Q. 작가님! 럽미닥터도 너무 좋게 봤고 요번에 가장 보통의 연애 알게 되어서 잘 보고 있습니다! 혹시 가장 보통의 연애 단핸본 생각 있으신가요..??🥺
A. 안녕하세요!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원작, 좋은 작화가님을 만나 제가 호강하고 있네요!
단행본에 관한 문의는 아마 출판사쪽으로 해주시면 대답을 들으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아직까지는 따로 논의된 바는 없습니다. 감사합니다!
Q. 작가님! 럽미닥터도 너무 좋게 봤고 요번에 가장 보통의 연애 알게 되어서 잘 보고 있습니다! 혹시 가장 보통의 연애 단핸본 생각 있으신가요..??🥺
A. 안녕하세요!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원작, 좋은 작화가님을 만나 제가 호강하고 있네요!
단행본에 관한 문의는 아마 출판사쪽으로 해주시면 대답을 들으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아직까지는 따로 논의된 바는 없습니다. 감사합니다!
Q. 작가님♡ 혹시 가장보통의연애의 아나님이 작가님 밎으신가요? ^^
A. 아이코 ㅠㅠ 출판사쪽 공지 뜨고 나서 바로 질문 주셨네요. 확인이 늦었습니다!
네, 맞습니다. 좋은 기회를 얻어서 <가보연> 각색작업을 맡게 되었어요 :)
워낙 유명한 작품이고 팬분들이 많으셔서 원작을 잘 살리되, 신규 독자분들께도 웹툰으로서 잘 읽힐 수 있게
많이 노력했어요.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___^♥
※ 본 질문과는 관련이 없는 이야기지만, 작업한 작품에 대해 짤막하게 남깁니다.
일전에 어떤 사이트에 <넷 중 하나> 작품도 제가 참여한 것으로 기재되어 있어서 정정요청을 드렸습니다.
해당 작품은 같은 필명의 다른 작가님이십니다 :)
Q. 봄툰에서 갑자기 잘보이던 12화가 다 썰려나갔는데요ㅠㅠㅠ작가님은 이유를 아시나요 ㅠㅠㅠ 대체 애들이 무슨 잘못을했다고 자꾸 다 썰려나가는거죠ㅠㅜ원본 그대로 보고싶어요ㅠ
A. 안녕하세요! 많이 놀라셨지요ㅠㅠ 저도 질문 주셔서 확인해보았는데, 말씀해주신 것 처럼 12화 내용이 잘려있더라구요. 그래서 해당 내용을 플랫폼에 문의하였고, 빠르게 회신을 받아 답변을 드립니다.
봄툰 측에서 화질 개선 작업을 위해 파일을 교체하는 과정에서 심의수정본으로 잘못 교체가 되었고,
12월 6일 오전에 잘못 교체된 점을 확인하여 심의수정되지 않은 내용으로 다시 업로드했다고 합니다. (원래대로 되돌아간 것을 확인했습니다) 이에 대해 플랫폼 측에서도 안내 공지가 올라간다고 하니, 참고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더불어 원고 교체와 관련된 내용은 저에게 반드시 전달되는 부분인지라, 사전 연락 없이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말씀해주셨어요. 교체 사항이 있다면 제 쪽에서도 말씀 드릴테니 크게 염려하지 않으셔도 좋겠습니다 :)
제가 확인이 전반적으로 느리다보니... 질문함에 이야기를 남겨주신 덕분에 상황을 알 수 있었어요. 또 완결난 작품임에도 꾸준히 봐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만족할만한 답변이 되었기를 바랄게요. 그럼 따듯한 저녁 보내세요^^!
Q32. 안녕하세요 작가님 제발 다음작품 연재해주세요...애타게 불러봅니다..
A. 안녕하세요!! 아 ㅠ.ㅠ 흑흑 다음작품...! 지금... 열심히 준비중이랍니다 :)
원래 올 하반기에는 새 작품으로 만나뵐 수 있지 않을까 싶었는데, 역시 계획이란 조금씩 밀리기 마련이네요 으하하.
그래도 내년즈음에는 제 차기작이자, LAPIS의 첫번째 작품을 보여드릴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해당 작품은 현대물+한국동양판타지가 섞인 성인BL로, <럽미닥터!>와는 또 다른 매력을 느끼실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작품 관련해서 무언가 공개할 수 있는 단계가 되면 후다닥 전하러 올게요. 그 때까지 꼭 기다려주세요~ㅠ///ㅠ!!!!!!
(일정은 역시 미정이지만 새 연재 준비기간 중에 포스타입에 비정기 무료 BL만화를 게재할 예정에 있어요. 기다리시는 동안 소소한 즐거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이 역시 적당한 때에 추후 공지할게요.)
Q33. 자까님 ༼;´༎ຶ ༎ຶ`༽... 럽미닥터 재밌게 잘 읽었어요... 본편커플도 외전커플도 너무 좋았는데... 금흑일줄 알았는데 흑금이라 처음에 무지 놀랐는...ㅋㅋㅋㅋㅋㅋㅋㅋ 혹시 커플링 반전을 생각하고 넣으신건가요?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A. 안녕하세요! 재미있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앗, 유준혁(금흑)이랑 우영현석(흑금)을 말씀하시는 걸까요?! 커플링 반전을 염두에 둔 것은 아니었어요.
유준혁 쪽은 문란한 공이 순진한 수에게 감기고 휘둘리는 이야기를 보고 싶어서,
우영현석 쪽은 외사랑 수가 우직한 짝사랑 공을 만나 제 짝을 찾게되는(?) 이야기를 보고 싶어서 그렸답니다!
굳이 꼽자면 (공 하나만 놓고 봤을때) 대체로 문란공은 금발, 우직한 공은 흑발인 편이 조금은 더 취향이긴 하지만,
그것때문이라기보다는 결국 전체적인 공수 조합이나 세계관 등에 따라 결정하게 되는 것 같아요 :)
Q31. 안녕하세요, 아나님! 미리보기만 보고 아 이건 내 인생작이다 싶어서 럽미닥터 완결까지 기다리다가 몽땅 결제해서 봤습니다 ㅠㅠ 한화씩 업데이트 되는 걸 못견딜것 같았거든요...^^ 역시는 역시였습니다... 유준혁 커플 제 인생컾이에요 ㅠㅠ 혹시 e북은 출간 계획 없으신가요? 너무너무 소장하고싶어요 (∗❛⌄❛∗)
A. 안녕하세요, 독자님!! 답변이 너무 늦었지요ㅠㅠ! 트위터쪽에 먼저 올려둔 공지를 확인하셨을지 모르겠습니다만,
에이전시 제작 일정으로 인해 당장은 불가능하고 제작 가능성은 있다고 회신을 받았습니다.
좋아하는 작품을 매주마다 기다려서 보는 일이 얼마나 애타는 일인지 그 마음 잘 알지요ㅠ.ㅠ
인생컾으로 생각해주실만큼 유준이랑 혁이 아껴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또 재미있고 즐겁게 읽으신 것 같아
제작자로서 굉장히 기쁘네요 :)
오랜 시간 기다리셨을텐데 다시 한 번 감사드리고, e-Book관련해서 이야기가 나오면 전하러 오겠습니다.
오늘도 즐겁고 무탈한 하루 보내세요^^9 !!!
Q28. 유준이는 왜 비뇨기과를 선택했는지 궁금해요!
A. 안녕하세요! 많이 기다리셨지요ㅠ.ㅠ 원래 외전에 넣으려고 했던 내용인데 흐름 상 넣을 자리가 없어서 ㅠ.ㅠ 이제서야 느즈막히 답변 드립니다.
특별히 다른 이유는 없고 아버지에 대한 반항심이 가장 컸을 것 같습니다. 아버지는 아마도 대학병원에서 외과전공의를 희망하지 않았을까 해요.
Q29. 작가님 작품 너무 재밌게 감상한 독자입니다! 특히 혁이 이 친구가 참 귀엽더라구요.. 부끄럼 많이 타면서도 의외로 솔직한게 전혀 답답하지 않고 시원시원해서 굉장히 좋아했어요 유준이가 부럽기까지 할 정도였으니.. 그런데 혹시.. 클럽 친구들 비하인드 스토리는 없을까요...? 제 기억에는 이름도 언급이 안됐던 것 같은데 개인적으로 얼굴합을.. 너무 좋아했습니다...
A. 안녕하세요!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클럽친구들의 설정은 순정공x미인수 정도로 생각해둔게 다였어요. 그래도 왕왕 물어봐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아래 짤막하게 설정을 추가하여 두었습니다.
Q30. 안녕하세요 작가님!! 유준쌤이랑 혁이의 사랑스러운 이야기 보는 동안 정말 행복했습니다♡ 드리고싶은 질문이 4가지가 있는데요!!
1. 유준이가 과외선생님일적 혁이한테 한 말을 보면 그때도 좋아했었던것같은데 미국으로 간 후에 재현이랑 서로 애인 꼬시고 쓰레기(...)처럼 살았을때 혁이 생각은 안 났을까요..? 한국으로 돌아왔을 때두요..! 그때는 좋아한다는 자각을 못해서 그렇게 쉽게 잊었던걸까요?? 만약 유준이가 미국으로 가지 않았다면 유준이랑 혁이는 어떻게 됐을지 궁금합니다!! 유준이가 고딩 혁이에 대한 심리가 더 궁금해요
A1. 혁이 생각 당연히 했을 것 같아요. 열렬하게 한 것은 아니고 만나는 상대가 활짝 웃는다거나 할 때
혁이 생각하면서 그때 걔 귀여웠었지, 그때 걔가 어땠었지 하는 정도로 했을 것 같습니다.
한국으로 돌아왔을 때 혁이가 읽었던 책을 사서 읽었을 때만 해도 혁이를 생각했습니다. 다만 '보고싶다' 라기보다는
함께 보낸 시간을 회상하고 그 때 자신의 기분을 되새기는 것에 가까웠을 거에요.
좋아한다는 자각은 그 때도, 혁이가 유준이를 찼을 때에도 없었기 때문에 학생 때의 혁이를 쉽게 잊은 것도 있고,
사람의 인연에 의미를 크게 두지 않는 유준이로서는 자신의 현실(의대생활 및 아버지로부터의 독립)을 살면서 자연스레
잊게 됐다고 보면 될 것 같아요. 워낙에 만나는 사람도, 스쳐지나가는 사람도 많아서 혁이와 재회시점에는 가물가물할 수도 있겠다 싶었어요.
2. 현석이의 혁이 짝사랑 부분을 정말 좋아했는데요ㅠㅠ 둘의 고등학교 시절 혁이가 과외선생님일로 힘들어하고, 현석이가 위로아닌 위로를 해주면서 혁이가 현석이를 끌어안았을때 어...이 커플 괜찮지않나??!!!! 하고 생각했습니다ㅋㅋㅋㅋ저만 느낄 수도 있지만 둘도 나름 정말 잘 어울리는것같아요 헤헷 말랑말랑 동갑내기 청게를 좋아해서 그런지 과거 부분 보고 내심 현석현을 응원하기도 했답니다...ㅎㅎ 땀 흘리는 농구장에서 쑥쓰럽게 뽀뽀하는 애들...너무 귀엽지않나요 흑흑 물론 유준혁 커플도 정말정말 좋아합니다!!
A2. 저도 학교 배경 로맨스를 너무너무 좋아해서 현석이의 짝사랑을 그리는 에피소드가 정말 즐거웠어요^^!
그렇지만 현석이와 혁이가 어떤 가능성으로든 유성애적으로 연결될 수 있는 부분이 없다고 생각했기때문에 아마도
현석이는 영원히 짝사랑하는 친구로 남았을 것 같네요.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했는데,
그것만으로도 그 에피소드는 제 역할을 다 한 것 같아 뿌듯한 마음입니다.
3. 회사원 혁이...너무 귀엽고 잘생겨서 깜짝 놀랏습니다 우리 감자가 이렇게 멋진 회사원이...!!! 지금은 신입사원이지만 조금 연차가 쌓이고, 새로운 (귀여운) 신입사원이 들어와서 혁이가 잘 챙겨주고, 착하고 귀여운 혁이를 잘 따르는 신입사원을 생기면 유준이는 어떻게 질투할까요??! 질투하는 유준이가 보고싶어요><
A3. 유준이 정말 정말 질투 많이 할 것 같아요. 혁이 회사보다 유준이 병원이 일찍 끝날 때가 많아서 거의 매번 유준이가
혁이 회사 앞으로 데리러가곤 하는데, 혁이에게 자주 치대는 새로운 인물(?)이 생기면 유준이가 혁이에게 엄청
엉겨붙을 것 같습니다. 소유욕이 정말 많으니까요...!! 상당히 유치한 면모가 많이 보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4. 사실 유준이의 클럽 친구들 중에 대희청희 커플도 정말 좋아했는데 둘 이야기는 따로 생각이 없으실까요?? 둘은 어떻게 만나게됐고 요즘은 어떻게 지내나요?? 다른 사람 잘 챙겨주고 상냥한 청희와 청희한테 꼼짝 못 하는 대희가 너무 귀여웠어요ㅎㅎㅎ
A4. 아쉽지만 대희와 청희 이야기는 별도로 풀릴 예정이 없답니다ㅠ.ㅠ!
처음 만나게 된 것은 대희가 청희에게 첫 눈에 반해 계속 들이댔고, 청희는 '귀여우니까 한 번 만나볼까' 하는 마음으로
사귀었다가 몇 년 째 열애중입니다. 요즘은 유준이도, 호연이도 연애하느라 클럽에 왕래가 뜸할테니 둘이서만
보내는 시간이 늘어났을 거에요. 말씀해주신 대로 누구에게나 부드러운 청희지만 그런 청희에게 대희는 꼼짝 못하는
편이라 연애하는 동안 한 번도 싸운 적이 없을 것 같은데, 그런 것에 반해 베드인 횟수가 잦고 격렬할 것 같다는(?)
개인적인 생각이 있습니다!
답변드릴 수 있는 여유가 생겨서 질문함을 다시 열었습니다 :)
궁금하신 점이나 혹은 보고싶은 친구들이 있다면 자유로이 넣어주세요.
시간이 된다면 가끔식 비정기적으로 들고 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Q27. 굉장히 감사하게 잘 보고 있습니다. 살면서 월요일이 기다려지게 될 줄은.. 상상도 못 했었는데 ! 월요일만 기다린답니다:) 둘이 시련을 격어 인격적으로 성장하고 서로에 대한 신뢰감이 높아져 더욱 깊은 관계가 됐지요 하여 바램으로 이들이 아주 오래오래 함께하며 서로의 성장에 도움이 되는 연인이 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1. 현재 유준이와 혁이의 호칭이 쌤과 혁이씨인데 앞으로 발전할 호칭과 연애 초중후반 시기별 애칭이 있을지 궁금합니다.
2. 지금은 너무나 순수한 혁이인데 교제 연차가 늘 수록 유혹스킬이 늘어갈지 스킬 업이 된다면 연애 초중반 시기별로 어떻게 유혹할지도 궁금합니다.
3. 더불어 유준이는 어찌보면 본인의 진정한 첫사랑? 첫연애는 처음인 것 같아 연애에 조금 서툴것 같은데요 작가님 캐릭터표에 보면 의존도와 애교가 많다고 적혀있어 혁이에게 어떤 애교를 부릴지 너무 궁금합니다.
4. 그리고 혹시 완결 이후에 책으로 제작하실 생각은 없으신지도 궁금합니다! 소장하고 싶은 ..! 유준이와 혁이처럼 한번 헤어졌다 다시 만나면 잘못한 쪽이 잡혀서 사는 일이 많은데 유준이가 혁이한테 앞으로 엄청 잘해주고 꽁냥꽁냥 웃을일만 많이 만들어주면 좋겠습니다 :)
날이 갈 수록 추워지니 작가님 감기 조심 코로나 조심하시구요 댁에 항상 행복한 일이 가득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A. 안녕하세요, 독자님! 독자님께서 써주신 말머리가 가슴에 많이 와닿습니다. 이렇게 좋게 봐주시니 <럽미닥터!>가 이럭저럭 봐줄만한 이야기정도는 되었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그렇네요. 감사합니다!
1. 호칭에 대해서 저도 꽤 많은 고민을 했는데요, 이 부분은 앞으로의 이야기에서 담아낼 기회가 있을 것 같습니다. 괜찮으시다면 만화를 통해서 대답을 구하실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
2. 혁이는 당장은 무리겠지만 언젠가는 의도적으로 유준이를 유혹하는 면모도 생기지 않을까 합니다. 외전에서 지금보다는 살짝 무르익은 둘의 연애를 그려내고 싶은데, 아마도 이 때에 혁이의 조금은 달라진 모습이 비춰질 수도 있지 않을지 저도 기대하고있어요^^
3. 유준이가 혁이에게 의존하는 모습 혹은 애교를 부리는 모습은 본편이 얼마 남지 않았지만 완결 전까지 단편적으로 등장할 것 같습니다. 결합 이후로는 쭈욱 비슷한 스탠스일 것 같아 외전에서도 진정한 첫 연애를 하고 사뭇 의존적이게 된 유준이의 모습을 보게 되실 수 있을 것 같아요(그렇지 못하다면 제 역량부족인 탓으로...). 역시 독자님께서 괜찮으시다면 외전도 지켜봐주세요~!
4. 책 제작은 키다리측에서 담당하고 있는 부분인지라 답해드리기 어려울 것 같아요. 단행본 발행은 키다리 스튜디오 측으로 문의해보시는 것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
독자님께서도 무탈하시고 행복한 일이 가득하기실 바라겠습니다. 마지막까지 잘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