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27. 굉장히 감사하게 잘 보고 있습니다. 살면서 월요일이 기다려지게 될 줄은.. 상상도 못 했었는데 ! 월요일만 기다린답니다:) 둘이 시련을 격어 인격적으로 성장하고 서로에 대한 신뢰감이 높아져 더욱 깊은 관계가 됐지요 하여 바램으로 이들이 아주 오래오래 함께하며 서로의 성장에 도움이 되는 연인이 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1. 현재 유준이와 혁이의 호칭이 쌤과 혁이씨인데 앞으로 발전할 호칭과 연애 초중후반 시기별 애칭이 있을지 궁금합니다.
2. 지금은 너무나 순수한 혁이인데 교제 연차가 늘 수록 유혹스킬이 늘어갈지 스킬 업이 된다면 연애 초중반 시기별로 어떻게 유혹할지도 궁금합니다.
3. 더불어 유준이는 어찌보면 본인의 진정한 첫사랑? 첫연애는 처음인 것 같아 연애에 조금 서툴것 같은데요 작가님 캐릭터표에 보면 의존도와 애교가 많다고 적혀있어 혁이에게 어떤 애교를 부릴지 너무 궁금합니다.
4. 그리고 혹시 완결 이후에 책으로 제작하실 생각은 없으신지도 궁금합니다! 소장하고 싶은 ..! 유준이와 혁이처럼 한번 헤어졌다 다시 만나면 잘못한 쪽이 잡혀서 사는 일이 많은데 유준이가 혁이한테 앞으로 엄청 잘해주고 꽁냥꽁냥 웃을일만 많이 만들어주면 좋겠습니다 :)
날이 갈 수록 추워지니 작가님 감기 조심 코로나 조심하시구요 댁에 항상 행복한 일이 가득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A. 안녕하세요, 독자님! 독자님께서 써주신 말머리가 가슴에 많이 와닿습니다. 이렇게 좋게 봐주시니 <럽미닥터!>가 이럭저럭 봐줄만한 이야기정도는 되었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그렇네요. 감사합니다!
1. 호칭에 대해서 저도 꽤 많은 고민을 했는데요, 이 부분은 앞으로의 이야기에서 담아낼 기회가 있을 것 같습니다. 괜찮으시다면 만화를 통해서 대답을 구하실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
2. 혁이는 당장은 무리겠지만 언젠가는 의도적으로 유준이를 유혹하는 면모도 생기지 않을까 합니다. 외전에서 지금보다는 살짝 무르익은 둘의 연애를 그려내고 싶은데, 아마도 이 때에 혁이의 조금은 달라진 모습이 비춰질 수도 있지 않을지 저도 기대하고있어요^^
3. 유준이가 혁이에게 의존하는 모습 혹은 애교를 부리는 모습은 본편이 얼마 남지 않았지만 완결 전까지 단편적으로 등장할 것 같습니다. 결합 이후로는 쭈욱 비슷한 스탠스일 것 같아 외전에서도 진정한 첫 연애를 하고 사뭇 의존적이게 된 유준이의 모습을 보게 되실 수 있을 것 같아요(그렇지 못하다면 제 역량부족인 탓으로...). 역시 독자님께서 괜찮으시다면 외전도 지켜봐주세요~!
4. 책 제작은 키다리측에서 담당하고 있는 부분인지라 답해드리기 어려울 것 같아요. 단행본 발행은 키다리 스튜디오 측으로 문의해보시는 것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
독자님께서도 무탈하시고 행복한 일이 가득하기실 바라겠습니다. 마지막까지 잘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