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 캐릭터시트 + 커버그림
2020/05/13

 

블로그가 휑해서 뭐라도 올릴것이 없나 뒤적이다가 발견한 캐릭터시트와 커버일러스트가 있어서 주섬주섬 꺼내봅니다.

초기의 혁이는 조금 더 스포티하고 체육체육한 느낌이었어요...!

유준쌤은 초기때도 여유롭고 능글맞아보였네요. 두 사람 다 크게 달라진 이미지는 없는 것 같죠? ^.^

 

커버일러는 사실 1화마다 새로 그려서 넣을 생각이었는데,

그리는 것 자체는 즐거웠지만 회차마다 넣기가 생각보다 너어어어무 타이트해서 포기했습니다ㅠ_ㅠ

초반에 넣다가 중간에 힘이 달려서 뺄 것 같으면 애초부터 넣지 말자! 하는 바람에 딱 한 장 밖에 없네요...!!

또 초반부에는 혁이가 조금 쭈굴쭈굴한 이미지가 더 강했기 때문에 피디님께서 위와같이 건강해보이는 일러스트는 들어가도 중반부에 들어가는게 좋겠다고 말씀하셨기도 하고요. 여러모로 작품에 실릴만한 기회가 없는 그림이 돼 버리고 말았습니다만, 이렇게라도 게시해둘 수 있으니 다행입니다.

 

블로그 자체도 오랜만이고, 보고계실 분들을 향해서 글을 적자니 마무리 말이 항상 고민이 됩니다.

어떻게 쓸 지 텍스트창 켜놓고 한... 5분정도 고민한 것 같은데....ㅠㅠㅋㅋㅋㅋㅋㅋ

여하튼 다시 놀러오겠습니다! 그때까지 건강하고 즐거운 날들 보내고 계시길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