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A (6)
2020/10/18

Q19. 작가님~♥♥ 안녕하세요~^^* 41화 후기 오늘 볼 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해요~^^* 유준쌤 마음에 과몰입되어 아픈맘이 약 바른거 마냥 사라지네요~;-) 40화와 41화에 걸친 혁이와 유준쌤의 심리묘사가 섬세하게 그려져서 더욱 과몰입이 되었어요.. 동안 품고 있던(작기님도 언급한) 의문들이 스토리에 개연성있게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걸 보며 작가님의 필력과 작화에 감탄하고 있어요.. 스타 이즈 본 영화를 재밌게 보았는데 shallow가 bgm이라니 더욱 좋네요~^^* 개인적으로 작가님의 긴 후기를 사랑합니다~♥♥(갑자기⁉) 그리고, 잠시 작품 감상을 위해 후기 못 만나게 되어도 기다릴 수 있으니 괜찮습니다~;-) 유준쌤이 유준쌤스럽게 사랑을 알아가는 모습도 매력적이여서 가슴 아프지만 응원하고 있어요.. 이 글은 질문보다 사심이 앞선 감상후기와 좋은 작품 만나게 해 주신 작가님에게 조금이나마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적어요~*^^* 항상 건강 먼저 챙겨주시고, 평안한 명절이 되시길 바랍니다~^^* 방금 질문이 생각났는데요, 럽미닥터의 탄생비화가 궁금해요..(물론 유준쌤과 혁이도요..)

A. 스타이즈본 영화를 재밌게 보셨다니 ㅠ.ㅠ 저도 어서 완결을 내고 팝콘콜라 끼고서 영화를 즐기고 싶네요! 언제나 정성스럽고 상냥한 말은 사람을 기운나게 만들지요. 감사합니다 독자님:) 너무 늦었지만 독자님께서도 평안한 명절을 보내셨길 바랄게요!

<럽미닥터!>는 제가 여우같은 금발공을 너무너무너무 좋아하고, 거기에 정신없이 휘말리는 수를 보고싶어서... 그 이유때문에 만들어졌답니다. 원래는 비뇨기과를 배경으로 한 뽕빨물을 그리고 싶었는데요, 생각보다 제가 뽕빨물에 재능이 없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Q20. 고3인 사촌 동생이 원서를 접수하는 걸 보며 궁금해졌는데, 유준이는 수시와 정시 중 어떤 방법으로 의과대학에 진학했나요?

A. 유준이는 정시입니다. 내신 성적도 좋았겠지만 수능 성적도 전국 최상위권이었어요. 타고난 머리 같은 느낌입니다. 

 

Q21. 작가님, 안녕하세요~;-) 럽미닥터 유준쌤과 혁이 감정선에 심취하여 잘 보고 있어요~*(^_____^)* 심리묘사가 탁월하셔서 완전몰입되요~ 질문1. 혁이 고딩 때 유준쌤과의 관계 혁이 엄마가 알게 되었나요? 질문2. 유준쌤도 그때 진심이었나요? 질문3. 혁이가 미자라 풀지 못했던 유준쌤과의 스킨쉽을 알려주실 수 있나요? 재현쌤과 호연씨 이야기는 궁금해서 여쭤본거였답니다~;-) 항상 건강 먼저 챙겨주시고, 작가님의 작품 끝까지 응원합니다~^^*

A. 심리묘사가 좋다고 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정선은 제가 가장 신경 많이 쓰는 부분인데 독자님께 잘 전달되었다면 더 바랄게 없을 것 같아요.

질문 2의 대답은 44화를 통해 해소되셨으리라 생각합니다. 또한 45화에서도 간접적으로 표현되지 않을까 싶어요. 혁이 어머니는 둘 사이의 관계를 알지 못했습니다. 44화에 나왔던 것 처럼, 둘 사이의 관계를 눈치채고 갈라놓은 것은 유준이의 아버지 쪽이랍니다. 학생 혁이와 대학생 유준이가 잔 적은 없고 키스까지 했습니다. 침대에 누워서 키스하며 몸을 만지거나 닿는 정도였답니다^^

 

Q22. 혹시 나중에 외전으로라도 인턴때 다른과 도는 유준쌤이나 레지던트때 큰 병원에서 일하는 유준쌤 보여주실 수 있나여,,, 사실 안해주셔도 전 끝까지 볼거지만여,,🙇‍♀️

A. 대학병원에서 레지던트 일을 하는 유준이는 저도 그리고 싶은 장면이네요. 아직 외전을 그릴지 말지, 그린다면 어떤 내용을 넣어야하는지 정하지는 못했습니다만 기회가 된다면 한 컷이라도 넣고 싶어요:)